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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노는 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

도서정보 2019. 1. 26. 11:21 Posted by 모정모리

노는 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

노는 만큼 성공한다 (2009)

책 소개

노는 만큼 성공한다 - 10점
김정운 지음/21세기북스


수 년전 방송에도 나오고,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한창 나왔던 말 잘하는 심리학자이다. 불륨이 큰 파마머리에 약간은? (코믹?) 좋게 포장해서 유머러스할 것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교수 씩이나 된다고 하여 사람들의 (나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가 하는 말은 틀린 말이 없었다. 이 책 외에도 남자의 물건 이라는 책이 유명하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일하지말고 놀아라 가 아니다. 일하는 만큼 놀아야한다 이다. 잘 일하기 위해서 잘 놀아야하고, 잘 놀기 위해서 잘 일하라는 것이다. 건강한 삶은 언제나 균형잡힌 삶이다.


한줄평

30-40대인데도 취미가 없다고? 취미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당신의 삶에 ‘즐길거리’가 없는 것이 문제다. 취미를 ‘개발’하려 하지말고 ‘발견’ 해보라.


목차

프롤로그 일에 빠져 있을 때 머리는 가장 무능해진다

1부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1장 한국, 놀 줄 몰라 망할지도 모른다

  • 너무 많이 논다고?

  • 주5일 시대, 노는 시간을 경영하라

2장 일의 반대말은 여가가 아니라 나태

  • 인센티브 위에 자존심 있다

  • 일중독에 빠진 리더의 착각_오버씽킹

  • 노는 것을 학문적으로(?)연구한 사람들

3장 놀이는 창의성과 동의어

  • 창의성의 원천은 ‘낯설게 하기’

  • 다빈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온 모나리자

  • 놀아본 사람만이 창의적일 수 있는 이유

  • 창밖을 멍하게 보는 시간이 가장 창의적인 두뇌

  • 아마도……와 혹시?_창의적 사고의 방법

4장 놀이는 최고의 의사소통 훈련

  • ‘무슨 배트맨이 이래?’_가장놀이 AS IF

  • 전 세계 엄마들의 말투가 똑같은 이유

  • 잘 노는 사람의 특별한 능력_정서공유의 리추얼

  • 놀이가 곧 의사소통이다

  • 휴테크_사소한 재미에 목숨 걸자

2부 삶을 축제로 만들자

5장 즐겁지 않으면 성공이 아니다

  • 성공했는데 왜 외로워질까?

  • ‘성공했지만 불행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갑작스러운 우울과 무기력_심리적 에너지의 고갈

  • 감정적으로 경영하라!

  • 에스키모의 막대기를 꽂자!

6장 밸런스 경영_일과 삶의 조화

  • 혼자 중얼거리는 일이 부쩍 늘었다면……

  • ‘중요한 일’과 ‘안 중요한 일’ 바꾸기_게슈탈트 원리

  • 축제를 통해 삶의 주인이 된다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가짜!

  • 휴가, 규정대로 다 쓰십니까?

  • 21세기 경영 패러다임_밸런스 경영

에필로그 그러는 당신은 어떻게 노시나요?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일중독자는 자신이 일주일에 70시간을 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일 잘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40시간밖에 일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중독자가 일하는 방식을 잘 들여다보면 일주일에 70시간을 일한다고 생각하는 일중독자가 실제 일하는 시간은 30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 40시간 동안은 일하기는커녕 일에 대해 걱정하면서 보낼 뿐이라고 한다.


밑줄 긋게 만든 부분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데 무슨 ‘노는 이야기’를?”

요즘 내가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혀끝까지 와서 맴도는 대답이 있다.
“바로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 때문에 경제가 어려운 겁니다.”

에스키모는 자기 내부의 슬픔, 걱정, 분노가 밀려올 때면 무작정 걷는다고 한다. 슬픔이 가라앉고 걱정과 분노가 풀릴 때까지 하염없이 걷다가 마음의 평안이 찾아오면 그때 되돌아선다고 한다. 그리고 돌아서는 바로 그 지점에 막대기를 꽂아둔다.
살다가 또 화가 나 어쩔 줄 모르고 걷기 시작했을 때 이전에 꽂아둔 막대기를 발견한다면 요즘 살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뜻이고 그 막대기를 볼 수 없다면 그래도 견딜 만하다는 뜻이 된다.
휴식은 내 삶의 막대기를 꽂는 일이다. 내 안의 나와 끝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평화로움이 찾아올 때까지 가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 막대기를 꽂고 돌아오는 일이다.”


작가 소개 - 김정운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디플롬, 박사)했다. 일본 교토사가예술대학 단기대학부에서 일본화를 전공, 2015년 수료했다. 최종 학력은 전문대 졸업이다. 가장 자랑스러운 학위다. 2012년 만 오십이 되던 새해 첫날, ‘이제부터 하고 싶은 일만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오랜 꿈이었던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며 저작 활동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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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한계가족 - 김광수

도서정보 2019. 1. 26. 11:17 Posted by 모정모리

한계가족 - 김광수

한국경제의 현주소 한계가족 (2013)

책 소개

한국경제의 현주소, 한계가족 - 10점
김광수경제연구소 지음/더팩트


지난 포스팅에서는 [북리뷰] 버블붕괴와 장기침체 - 김광수 경제연구소 를 북리뷰 한 적이 있다. 그리고 동류의 책을 원한다면 [북리뷰] 위험한 경제학 첫번째 이야기. 서민들은 모르는 대한민국 경제의 비밀- 선대인 도 있다. 대학시절 학교에 강의온 것을 들은 적도 있고, 김광수경제연구소 주최의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간 적도 있다. 경제 뿐만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부분은 다양한 영역에서 평가하고 판단하고 관찰해야 한다. 시장에 낙관주의자들이 각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땐 이 책을 펼쳐 읽으면 된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을 통계를 근거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믿기지 않는다면 직접 통계청과 한국은행 등 본인이 직접 통계를 찾아보는 공부 를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줄평

경제에 낙관론만 팽배할 때 정신차릴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당신이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한다면 정신건강을 위해 이 책은 안 읽는 편이? 경제정책과 그 효과에 대해. 당신으 발견할 것이다. ‘틀림’은 없지만 ‘다름’이 존재한다는 것을.


목차

서문
제1장 한계가족은 어떻게 양산되는가?

20대가 처한 경제현실

3포가 늘어나는 20-30대

잠 못이루는 30-40대 가장

자영업을 고민하는 40대 가장

하우스푸어로 전락하는 40-50대 가장

벼랑 끝으로 몰리는 50대 자영업자

노후가 무너지는 60대

제2장 한국경제의 현주소, 한계가족

한계가족의 정의

한계가족의 현황

제3장 한계가족이 처한 경제의 진실

실업과 일자리의 진실

자영업의 위기

생계를 위협하는 물가

3포 세대의 진실

가계부채 문제의 진실

교육과 교육비 문제

고령자 노후 문제의 진실

제4장 한계가족을 위한 희망 만들기

복지보다 더 급한 분배구조의 개혁

실현되어야 할 경제정의

대중자본주의를 향하여



밑줄 긋게 만든 부분 (출판사 책소개)


지난 MB정부 시절의 5년은 국민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힘들고 괴로웠던 시간이었다. MB정부는 4대강사업이라는 대규모 토건사업을 녹색성장이라는 슬로건으로 포장하여 출범했다. MB정부가 친재벌 등 이념적이고 토건사업 위주의 하드웨어적 경제정책을 내세웠다면, 박근혜정부는 ‘경제민주화’와 ‘국민행복’이라는 소프트웨어적이고 질적인 공약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크게 차이가 있다. 박근혜정부가 어떤 성과를 낼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 같은 변화는 MB정부의 정책노선으로부터 180도 방향전환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정부정책의 변화는 그만큼 국민들의 경제적 삶이 위기적 상황에 몰려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과 가족을 책임지기 어려운 일반 국민들의 힘든 삶을 이 책에서는 ‘한계가족’이라는 말로 대변했다. 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일반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인 삶은 계속 힘들어지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한계가족’이라는 말은 이처럼 갈수록 어려워지는 일반 국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단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단어이다. 그렇다고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관심을 끌기 위해 만든 조어는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분명히 많은 국민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하는 상황일 뿐만 아니라 정부가 발표한 공식 통계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 김광수와 김광수 경제연구소

‘정직하고 도덕적인 지식의 생산기관’을 자임하는 김광수경제연구소는 2000년 5월 설립됐다. 설립 이후 정부 연구용역과 기업 경영컨설팅사업 등을 전개하는 한편 기업 및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경제보고서] 회원제 사업을,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경제시평] 회원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달 발간되는 [경제보고서]는 160편을 넘었으며, [경제시평]은 1,500편을 넘어섰다.

연구소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한국의 부동산 버블의 심각성에 대해 일찌감치 경고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말부터 시작된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은 가입 회원 수가 10만 2,0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시대착오적이고 소모적인 이념의 틀을 넘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적인 토론의 장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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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자기최면술 - 서림문화사

초능력 자기최면술 - 서림문화사(1990)

책 소개 (절판)

최면술(催眠術, Hypnosis, Mesmerism) 이란, 사람을 일정한 반복된 동작이나 대화를 통하여 잠들게 한 후에 최면시술자 혹은 피시술자의 의도대로 암시를 주입한 후 다시 깨어나게 하여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길러주고, 나아가서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정신적 활력소를 불어주는 기술을 말한다. 최면술은 오스트리아의 의사인 프란츠 안톤 메스머(1733~1815)에 의해 시작되었다.


여기서 최면 요법이란 순수한 최면술이 아닌 최면술의 기법을 응용한 비법을 말한다. 최면요법이란, 최면술의 기법을 응용하여 정신적, 육체적 환자의 치료나 공부 못하는 학생에 대한 치료, 혹은 담배 못끊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 대인관계의 원만한 해결 등에 이용할 수 있다.


한줄평

실생활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 같은 최면이지만, 그냥 흥미로 혹은 긍정적인 삶을 주입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이 책을 읽는다면 어떨까?


목차

  1. 최면이란 무엇인가
  2. 최면의 방법
  3. 자기 최면
  4. 최면법과 의료
  5. 최면과 미용
  6. 학습과 최면
  7. 최면을 살리기 위해

최면에 대해

부모님과 함께 살던 시절, 내가 사지도 않았고 가족 중 누가 샀는지도 모를 이 책은 그저 그렇게 꽂혀있다가 재미로 한 번 스윽 훑어보게 되었다. 최면이란 방송에서만 보던 나의 일상생활과는 전혀 관계없는 그런 영역이었다. 간혹 범죄자를 잡기 위해 최면요법을 쓰거나, 개인적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최면요법을 사용하여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내 주변에서는 없다. 나는 최면을 더 나은 삶, 긍정적인 삶, 건강한 삶을 위해 사용하였다. 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나는 할 수 있다 등의 진취적인 문구를 되뇌이는 것 말이다.

이 책도 크게 다른 내용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무언가 대단한 것을 위해 최면을 사용하지 말고, 자기암시류로 사용하여 당신의 더 나은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 최면 책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출판사 소개 - 서림문화사

무역영어도서, 중학생논술특강, 한국단편소설, 중국무술, 쿵후, 바둑, 장기, 내공, 건강, 중국무술 등의 책을 출판하는 회사이다. 1990년에 출판된 이 책의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출판 영역이다.


[책리뷰] 팀장리더십 - 밥 애덤스

도서정보 2019. 1. 25. 00:52 Posted by 모정모리

팀장리더십 - 밥 애덤스

팀장 리더십(2005)

원제 The Everything Leadership Book: The 20 Core Concepts Every Leader Must Know

책 소개

팀장 리더십 - 10점
밥 애덤스 지음, 임태조 옮김/위즈덤하우스

한국어 제목은 팀장리더십 이지만, 원제를 보면 리더십 이 주제이다. ‘나는 리더가 될 일은 없으니 필요없어’ 라는 생각만 하고 살아왔더라도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직함이 ‘리더’가 아니더라도 리더의 역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또한,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회사생활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도 있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리더 가 된다는 것은 어떻게 하면 조직을 효율적 이고, 효과적 으로 운영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는 것을 뜻한다. 효율적 이고, 효과적 이지 않은 조직은 쇠퇴한다. 기계조차 효율적 으로 사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인데, 하물며 인간이야!


한줄평

조직에서 ‘장’의 위치에 있다거나, 승진을 앞두고 있거나 (혹은 승진을 노리고 있거나), 승진을 위해서거나, 아니면 좋은 리더 가 어떤 리더인지 알고 싶다면!


목차

프롤로그 _15
1장│커뮤니케이션
  • 커뮤니케이션으로 리더십의 기본을 다져라_41

  • 무조건 경청하라│커뮤니케이션으로 비전을 공유하라

  • 커뮤니케이션으로 긍정적인 상호관계를 만들어라

  • 회의에서 지켜야 할 커뮤니케이션 원칙│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법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60


2장│동기부여
  • 마음을 움직여서 성과를 얻어라_63

  • 공포의 리더십은 결국 실패한다│직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기유발의 원칙

  • 성공적으로 직원들의 동기를 이끌어내는 방법

  • 자신에게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하라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82


3장│코칭
  • 코칭으로 팀워크를 강화하라_85

  • 코칭 기술은 언제 필요한가│코칭은 관리가 아니다

  • 코칭이 개인에게 주는 혜택│코칭이 조직에게 주는 혜택

  • 코칭의 기본 원칙│코칭의 진행 과정│성공적인 코칭 사례 1

  • 성공적인 코칭 사례 2│코칭은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한가

  • 코칭 기술의 핵심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102


4장│임파워먼트
  • 리더의 권한을 분산하라_105

  • 팀원의 잠재력을 활용하라│권한 위임과 업무 위임의 차이

  • 삶의 노하우를 직장에서 활용하도록 자극하라│맡기고 신뢰하라

  • 리더십의 2가지 신념│권한 분배를 확실히 하라

  • 성공적인 임파워먼트를 위한 전략│성공적인 임파워먼트를 위한 조언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124


5장│팀워크
  • 하나된 팀워크로 목표를 달성하라_127

  • 성공적인 팀을 이루는 핵심

  • 감독받는 팀과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팀의 차이

  • 개성에 맞는 역할을 담당하라│팀 파괴자를 경계하라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138


6장│시간 관리
  • 시간을 조율하고 관리하라_141

  • 리더에게 시간 관리가 왜 필요한가│업무 공간을 정리하라

  • 편리한 작업환경을 만든다│업무를 병행하라│출퇴근 시간을 잘 활용하라

  •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라│효율적인 시간 관리법│집중력은 환경이 좌우한다

  •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장애물은 과감히 차단하라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172


7장│갈등 관리
  • 갈등의 원인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라_175

  • 갈등의 2가지 유형│갈등 관리 과정에서 주의할 사항│윈-윈 갈등 관리법

  • 갈등 관리의 성공 사례│열린 커뮤니케이션으로 갈등을 날려버려라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188


8장│변화 관리
  • 앞선 자세로 변화를 이끌어라_191

  • 변화 관리 1단계-변화를 이해하라│변화 관리 2단계-변화를 인식하라

  • 변화에 대한 저항에 대처하라│현실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라

  • 변화 관리 3단계-변화를 수용하라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208


9장│인재 채용
  •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라_211

  • 필요성을 파악한 다음에 채용하라│이력서 분류 작업부터 철저히 하라

  • 면접 계획을 세워라│한 번에 한 단계씩 실행하라

  • 면접에서는 이런 질문들을 하라│채용을 확인하는 서한을 보내라

  •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을 철저히 계획하라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232


10장│직원 평가
  • 자신만의 평가 전략을 세워라_235

  •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정하라│평가의 목적을 분명히 밝혀라

  • 업무 평가의 준비 과정│열린 커뮤니케이션으로 공정하게 평가하라

  • 평가에 도움이 되는 질문과 답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254


11장│문제 직원 다루기
  • 뛰어난 리더십은 문제 직원을 다루는 능력에서 드러난다_257

  • 상황을 통제하라│기본으로 돌아가라

  • 눈앞에 보이는 문제 직원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문제 직원 해고하기

  • 자신의 리더십을 평가하라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284


12장│직원 관리
  • 직원의 능력을 인정하고 포상하라_287

  • 직원 관리의 어려움│기업의 성공은 직원 관리에서 시작된다

  • 불가피한 상황은 받아들인다│문제의 근원을 찾는다

  • 퇴사 인터뷰에서 정보를 수집하라│업무 환경이 관건이다

  • 무엇보다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라│기업 문화를 만들어라

  • 직원 포상제도의 효과를 활용하라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314


13장│자기 표현
  • 자신을 적극 내세우되, 상대방을 존중하라_317

  • 리더의 힘은 성격과 자신감에서 나온다│자신의 리더십을 분석하라

  • 리더의 성격적 자질│프레젠테이션과 화술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338


14장│자기 관리
  •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_341

  • 자기 관리도 동기유발이다│자기 자신에게도 동기부여를 하라

  • 독립적인 상황에서의 자기 관리법│정리하는 훈련부터 시작하라

  • 퍼스널 플래너가 도움이 될 수 있다│자기 관리 능력은 학습으로 향상된다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354


15장│실수에서 배우기
  • 실수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라_357

  • 리더십의 일반적인 오류│실패에는 언제나 교훈이 따른다

  • ‘만약에’ 증후군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372


16장│자발적 참여
  •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리더십을 갖춰라_375

  • 리더가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 이유│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선택을 하라

  • 솔선수범과 헌신│자원봉사자 모집 전략│자원봉사자 관리

  • 기업의 사회봉사 참여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386


17장│솔선수범
  • 적극적인 자세로 팀을 이끌어라_389

  • 리더십의 절대 파워, 솔선수범│무엇보다 헌신하라

  • 단순함과 평범함으로 리드하라│적극적으로 새로운 업무에 참여하라

  • 팀의 대변인이 돼라│인맥을 부정적으로 여기지 않는다

  • 시간뿐 아니라 프로젝트도 관리하라│부하직원의 멘토가 돼라

  • 함께 일하고 함께 승리하라│조언과 관련한 잘못된 통념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404


18장│신세대 노동력
  • 신세대 노동력을 이해하는 힘_407

  • 신세대 노동자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신세대 노동자의 특징

  • 도전이 곧 발전이다│상황은 변해도 가치는 지속된다

  • 유능한 직원 유지에 주목하라│지식만이 살 길이다

  • 팀워크의 새로운 경향│회사와 부하직원 사이에서 균형 맞추기

  • 변화에 따라 자신의 목표를 업그레이드하라│특히 연장자를 존중하라

  • 노동력의 다양성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426


19장│지속적인 교육
  • 늘 배움의 자세를 잊지 마라_429

  • 교육의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계획을 체계화하라│내부 교육을 활성화하라

  •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라│경쟁력을 살펴라

  • 정보팀을 만들어라│추가 사업 정보 찾기

  • 위대한 리더 & 리더십_446


부록 리더십 Q & A_448
부록 리더십 개념_459




밑줄 긋게 만든 부분



마음을 움직여서 성과를 얻어라

리더는 구성원들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동기부여할 수 있는 능력을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상사로부터 충분히 인정받고 있으며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면 팀의 업무 성과는 몰라보게 향상된다.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구성원들을 강하게 통제할 게 아니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긍정적 강화’ 같은 동기유발법을 활용하여 그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리더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리더의 권한을 분산하라

임파워먼트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권한 위임’이라는 의미로 널리 활용된다. 임파워먼트의 목적은 직원들이 기업의 발전과 성공에 매우 값진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도록 하는 데 있다. 리더가 임파워먼트를 실현하여 직원들에게 업무와 권한을 위임한다면, 직원들은 능동적인 자세로 현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리더들이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는 생각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한다. 최고의 리더들은 하나같이 직원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임파워먼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두어야 할 것이다.


갈등의 원인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라

설령 지나치리만큼 관리를 잘 한다 하더라도, 직장은 언제나 갈등이 일어날 소지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때로는 갈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에 따라 팀의 생산성과 비전이 결정될 수도 있다.
리더는 갈등의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어떤 문제가 가장 심각한지 그리고 그것의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또한 갈등의 영향을 받는 직원들과 함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작가 소개 - 밥 애덤스 (Bob Adams)

애덤스 미디어 코퍼레이션(ADAMS MEDIA CORPORATION)의 회장이며 리더십 기술과 연구에 힘써온 리더십 전문가이다. 다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이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기에 앞서 리더십 형성에 중요한 핵심 개념을 살피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면 누구나 뛰어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의 기본과 핵심, 그리고 실전 지침을 상세하게 소개해 어떤 상황과 현장에서든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리더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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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 리차드 칼슨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17)

원제 You can be happy no matter what

책 소개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 10점
리처드 칼슨 지음, 강미경 옮김/창작시대


생각의 원리, 기분의 원리, 감정의 원리, 관계의 원리, 현재의 원리 등 다섯 가지 원리를 통해 더 많은 시간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생각, 기분, 감정은 ‘나’에 관한 것이다. 나 자신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좋은 감정들만 느끼고 살기 위해서는 당연히 나 자신 부터 바뀌어야 한다. 남을 바꾸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남을 바꾸려하지말고, 그와 나의 관계 에 집중하여 상황을 바라보라. 당신은 더 나은 나를 발견할 것이고, 더 나은 너와 나의 관계를 발견할 것이다. 그러면 당신 앞에 더 나은 현재 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한줄평

어쩔 수 없는 상황,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좋지 않은 일에 천착하여 매달리지 않는 것이 좋다. 어차피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며 ‘이미 지나가버려 바꾸지 못하는 일’ 이다. 당신에게는 다시 내일이 있다. 좋은 생각을 가지고 살면 좋은 하루가 되고 좋은 하루가 모여 더 많은 좋은 날들이 계속된다.


목차

목차를 개별적으로 모두 보이면 너무 많아서 각 파트의 5개 주제만 목차에 포함하여 소개합니다.

part 1 생각의 원리

01 사소한 짜증을 거대한 스트레스로 키우지 마라
02 왜곡된 생각이 스트레스를 부른다
03 스트레스도 잘 이용하면 약이 된다
04 사고 체계 안에 자기를 가두지 마라
05 자신과 다른 의견을 존중하라


part 2 기분의 원리

22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23 기분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마라
24 수시로 변하는 기분에 집착하지 마라
25 우울할수록 느긋하게 생각하라
26 해결의 실마리는 유쾌할 때 찾아라


part 3 감정의 원리

42 신선한 아이디어는 편안한 감정에서 나온다
43 감정에 압도되지 마라
44 몸의 주인이 당신인 것처럼 감정의 주인도 당신이다
45 화나는 일들은 일단 무시하라
46 마음을 비우고 삶을 단순하게 바라보라


part 4 관계의 원리

55 모든 관계는 자신으로부터 출발한다
56 ‘입장 바꿔’ 생각하면 상대가 보인다
57 같은 시각을 가진 두 사람이란 있을 수 없다
58 작은 실천이 관계를 돈독히 한다
59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part 5 현재의 원리

77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라
78 오늘이 평생을 통해 가장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라
79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80 현재의 습관이 미래를 결정한다
81 과거는 이미 지나간 기억일 뿐이다


part 6 마무리 체크

92 성공이란 무엇인가?
93 인생은 시험이다
94 스쳐 가는 일에 마음 쓰지 마라
95 모든 생명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96 지금 있는 그 곳이 바로 자신의 자리이다




밑줄 긋게 만든 부분


생각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것을 해석한다.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삶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우리는 생각이라는 것을 필요로 한다.그러나 우리가 생각의 진정한 본질과 목적을 이해한다면, 우연히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때문에 고민하거나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다시 말해 휠씬 가벼운 마음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방을 변화시키기 위해 숱한 충고와 독설을 했음에도 상대방에게 아무 변화가 없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상대방을 꼭 변화시키고 말겠다는 조바심을 가지기보다는 상대방이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칭찬의 언어를 통해 부드럽게 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때가 많다.그것은 곧 상대방도 배려하고 자신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을 때 가능하다.

작가 소개 - 리차드 칼슨 (Richard Carlson)

행복하고 충만한 인생을 사는 법을 가르치는 최고의 행복만들기 전문가. 1961년 5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작가이자 연설가, 심리학박사인 그는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사는 법을 가르치는 최고의 행복 만들기 전문가이다. 그가 쓴 책 중 베스트셀러를 포함하여 20 여권은 독자들에게 아주 잘 알려져 있다. 심리학자이자 작가, 연설가인 그가 쓴 책《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는 2년간 미국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삶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

그는 잡지 PEOPLE에 가장 주목받는 사람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고, 오프라 윈프리, 투에이, CNN등의 유명 방송쇼에서 단골손님으로 초대되어왔다. 지난 2006년 12월 13일, 『스크루지 길들이기』를 홍보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발 뉴욕행 비행기에 올라탄 그는 비행 중 폐색전이 발작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땅에서의 그의 마지막 모습은 하루하루 일상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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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살어? 말어? - 오한숙희 부부관계 해설서

부부? 살어? 말어? (2003)

책 소개

부부? 살어? 말어? - 10점
오한숙희 지음/웅진지식하우스


대한민국의 이혼율을 떠올려보면 이런 류의 책이 계속해서 베스트셀러가 되어야함은 마땅하다. 황혼이혼부터 시작하여 혼인신고서에 인주가 마르기 전에 이혼하는 신혼이혼까지 이혼의 시기는 더욱더 다양해졌으며, 이혼율 또한 엄청나게 높아졌다. 대한민국은 유난히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거나 ‘좋지 않은 현실’을 불편해하는 것 같다. 지금 바로 당신의 부부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왜 좋지 않은지’를 연구하라. 둘이 함께 말이다. ‘돈’이 문제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돈 없이도 행복하게 사는 커플은 많다. 자 이 책에서 무엇이 문제며, 어떻게 그것을 고쳐나갈지를 한 번 찾아보자.


한줄평

프랑스 작가인 알랭 드 보통이 쓴 에세이에서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결혼은 사랑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 이라고. 우리는 그 ‘기술’을 더 발전시킬 생각을 너무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닐까?


목차

글머리에 - 더위 팔기 딱 좋은 시간이구먼
1부 뿌린 만큼 거둔다
  • 동네 병원의 두 부부

  • 위험한 효도 관광

  • 그 아저씨의 부엌을 꿈꾸며

  • 오한숙희가 말하는 부부 행복 포인트 1: 부부 일생은 엇박자, 길게 보며 엇갈림을 피하자


2부 살 것인가 말 것인가
  • 빼앗긴 안방에도 봄은 오는가

  • 아픈 배, 고픈 배

  • 집 나간 계란 프라이

  • 남자가 집에 와서 말하기 싫은 이유

  • 섹스의 범위

  • 이런 돈 싫어

  • 오한숙희가 말하는 부부 행복 포인트 2: 부부, 일심동체 아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자


3부 정기점검은 받고 계십니까
  • 털어서 먼지 안 나는 부부 없다

  • 캠퍼스 커플과 황혼이혼

  • 남편 잡는 현모양처

  •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 오한숙희가 말하는 부부 행복 포인트 3: 닦고 조이고 기름 치자




4부 남편도 사람 아내도 사람
  • 큰일난 옥돌매트

  • 인간이 아닌 고등어

  • 신데렐라가 슈퍼맨을 만났을 때

  • 아·뿔·싸

  • 듣고 싶은 사랑해, 하기 힘든 사랑해

  • 돈, 부부의 일상 화두

  • 오한숙희가 말하는 부부 행복 포인트 4: 기본적인 룰만 지켜도 부부 사이 좋아진다


5부 기성복 부부? 맞춤복 부부?
  • 내 남편의 이름은 소설가

  • 말 놔줘!

  • 일대일 책임주의

  • 비 온 뒤에 무지개

  • 따로 또 같이

  • 오한숙희가 말하는 부부 행복 포인트 5: 부부관계, 고정관념을 깨자


6부 부부, 접어주고 맞춰주고
  • 낙타 눈썹 사 온 남편

  • 살고 싶으면 뚫어!

  • 얹힌회

  • 말해봤어?

  • 숭고한 회갑잔치

  • 오한숙희가 말하는 부부 행복 포인트 6: 자신과 상대를 위해 당당히 노력하라


부부살이 실전 연습
  1. 맞아맞아 자가진단

  2.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부부 대화법

  3. 스스로 궁합 만들기

  4. 무지개 부부의 일주일

  5. 부부란?!




밑줄 긋게 만든 부분

결혼생활을 10년 이상 한 사람 중 이혼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외국에서 조사했더니 부부가 각기 나름의 세계를 가져서 성장할 수 있을 때, 그러면서도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 나누어감으로써 친밀감을 키워갈 때 세월이 흘러도 서로에게 매력적인 대상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로 또 같이’가 부부의 결혼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작가 소개 - 오한숙희

여성학자, 방송인, 강연자 그리고 베스트셀러 저자. 20년 넘게 전국을 폭주 기관차처럼 달리던 그가 갑자기 멈춰 섰다. 떠도는 풍선처럼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들을 찾아 떠돌았다. 서울, 경기, 전라, 충청, 강원도, 경상도를 지나 대한민국 맨 끄트머리 제주까지. 그 길에서 만난 인생 고수들에게 한 수 제대로 배웠다. 사는 건 걱정한다고, 욕심을 부린다고 되는 게 아닌데 왜 이리 힘을 꽉 주고 살았을까. 인생 한판, 이제 힘 빼고 살아 보리라.《딸들에게 희망을》, 《그래, 수다로 풀자》, 《부부? 살어? 말어?》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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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하멜표류기 - 하멜 (강준식 역)

도서정보 2019. 1. 23. 03:58 Posted by 모정모리

하멜표류기 - 하멜 (강준식 역)

하멜표류기 (2002) 초판출간 1668

책 소개

다시 읽는 하멜표류기 - 10점
강준식 지음/웅진지식하우스


그저 상식을 위해 읽었다. 고등학교 시절 골든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 때 읽은 책. 그 기회가 있기 전에도 매주 8권의 책을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읽어본 적이 있지만 고등학생의 눈으로 다시 읽은 하멜표류기는 사뭇 느낌이 달랐다. ‘역사’를 배우기 전과 배운 후의 차이랄까.
지금이야 세상이 많이 발전하여 네덜란드 사람이 한국에 ‘표류’하더라도 큰 불편은 없겠지만, 이 때의 조선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17세기의 조선이라니…


한줄평

조선의 모습을 제 3자의 눈으로 볼 수 있다. 이방인의 눈으로 본 ‘덜 발전한’ 조선의 모습을 비우호적으로 그렸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다 동인도회사에 ‘임금’을 받아내기 위함이다. ‘하멜의 10년 간의 앓는 소리’ 한 번 읽어보시라.



목차

프롤로그 … 5
제1장 난파선 … 17
제2장 이 사람은 코레시안이다 … 35
제3장 시올로 가는 길 … 49
제4장 효종의 친위병 … 71
제5장 운명을 뒤바꿔 놓은 청나라 사신 … 101
제6장 유배 생활 … 113
제7장 탈출 … 133
제8장 왜나라의 개입 … 151
제9장 귀국 … 177
제10장 코레아를 발견하라 … 189
부록 17세기 우리말 … 206
하멜표류기 완역본 … 216
조선왕국기 완역본 … 273
참고문헌 … 303



밑줄 긋게 만든 부분



하멜은 자신들이 “우리는 이교도로부터 기독교인이 무색할 정도의 후한 대접을 받았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표류해온 자신들을 인도적인 원칙 아래 잘 대접해준 제주목사 이원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록이다. 또한 그들은 조선인들이 손님을 대접하는 풍속을 보고 큰 감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나그네들이 하룻밤을 묵어갈 수 있는 여관 같은 것은 없습니다. 길을 따라 여행하다 날이 저물게 되면, 양반집 이외에는 아무 집이나 안마당으로 들어가서 자기가 먹을 만큼의 쌀을 내놓습니다. 그러면 곧 집주인이 이 쌀로 밥을 지어 반찬과 함께 나그네를 대접합니다. 집집마다 순번을 정해 나그네를 대접하는 마을이 많은데, 이에 대해 어느 집도 군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작가 소개 - 하멜 (네덜란드어로는 하멀에 가까움)

건축가의 아들이고, 그의 대부가 시장님이었으며, 300굴덴짜리 집을 살 정도로 부유했던 인물이다. 1653년 상선 스페르버르호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제주도 부근에서 폭풍을 만나 표류, 제주도에서 몇개월간 억류되어 있다가 일행들과 함께 한양으로 압송되었다. 귀국한 하멜은 동인도 회사에 13년간 받지 못한 임금을 청구했고 이에 대한 증거로 써서 낸 게 바로 ‘하멜 표류기’와 ‘조선왕국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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