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아이콘 이미지

[책리뷰] 말이 인격이다 - 조향범

도서정보 2019. 1. 15. 14:58 Posted by 모정모리

말이 인격이다 - 조향범

말이 인격이다 - 품격을 높이는 우리말 예절 (2009)

책 소개

말이 인격이다 - 10점
조항범 지음/예담


인간과 인간 사이에 말을 할 수 없었다면 미친듯이 답답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유용한 ‘말’로 당신은 말 섞기 싫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계속해서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실수할 수도 있는 것과 이미 실수를 많이 해왔던 우리말 표현이 많다. 요즘 시대에 다소 심하다 할 정도의 내용도 있으니, 그런 것은 본이 판단하에 거르고 읽기 바란다.


한줄평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아직까지 통용되는 말이다


목차

1부 상사가 차마 지적하지 못하는 우리말 예절

전화하다 ‘들어갈 곳’은 없다
‘편지’는 아직 살아 있다
이제 ‘전자우편(이메일)’은 생활이다
윗사람이 마시는 것은 ‘술’이 아니라 ‘약주’이다
상사에게는 ‘당부’하는 것이 아니라 ‘부탁’하는 것이다
상사에게 ‘고통을 받으라’고 할 수는 없다
사장님의 ‘말씀’은 계시지 않고 있을 뿐이다
‘초청 인사’보다 ‘청중’이 우선이다
‘나’를 소개하는 데에도 격식이 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문자(文字)’를 잘못 쓰면 망신만 당한다
귀찮다고 함부로 말을 생략해서는 안 된다
은사님은 ‘잘’ 계시지 않고 ‘안녕히’ 계신다
부장님은 ‘식사’가 아니라 ‘점심’을 원한다
‘세배’는 그 자체가 인사이다
애경사(哀慶事)에 ‘봉투’는 기본이다
아픈 사람은 위로받고 싶다
삼가 조의(弔意)를 표합니다
아무나 ‘오빠’, ‘누나’가 될 수는 없다
친구가 ‘오빠의 아내’가 되면 무조건 ‘언니’가 된다
여동생의 나이 많은 남편은 불편한 존재이다
‘부인(夫人)’과 ‘부군(夫君)’은 남의 사람이다
‘자제(子弟)’는 남의 아들이다
호칭이 직장의 질서를 잡아준다
‘사장님’, ‘김 부장님’은 외출하시고 안 계십니다
직장 동료의 아내는 ‘아주머니’일 뿐이다
식당 종업원도 대접받고 싶다


2부_ 직장 상사도 모르는 우리말 표현

‘주인공(主人公)’은 절대로 ‘장본인(張本人)’이 될 수 없다
정확한 발음이 말의 신뢰를 높인다
‘자문(諮問)’은 구하는 것이 아니고 응하는 것이다
회장님은 ‘중임(重任)’한 것이 아니라 ‘연임(連任)’한 것이다
‘반증(反證)’과 ‘방증(傍證)’은 다르다
가게는 ‘임대(賃貸)’하는 것이 아니라 ‘임차(賃借)’하는 것이다
‘복불복(福不福)’은 있어도 ‘복지리 복’은 없다
‘일체(一切)’는 명사이고, ‘일절(一切)’은 부사이다
‘재원(才媛)’은 젊은 여자에게만 써야 한다
‘우연하다’와 ‘우연찮다’는 엄연히 다르다
김정일은 ‘뇌졸중(腦卒中)’으로 쓰러졌다
‘임산부(姙産婦)’는 한 사람이 아니고 두 사람이다
‘터울’이 형제자매를 벗어나면 망신당한다
‘버금가다’가 일등과 맞먹을 수는 없다
‘금도(襟度)’는 정치인만 잘못 쓴다
막걸리는 ‘들이켜는’ 것이지 ‘들이키는’ 것이 아니다
시아버지는 존경은 해도 사랑할 수는 없다
‘출사표(出師表)’를 던지면 큰일이 난다
‘곤욕(困辱)’을 잘못 쓰면 곤혹스럽다
‘난이도(難易度)’는 높지도, 낮지도 않다
‘오랜만에’를 ‘오랫만에’로 쓸 수는 없다
‘날으는 돈까스’ 선생님이 그립다
‘부조(扶助)’는 ‘부주’가 될 수 없다
‘시간장치’는 ‘시간을 재는 기구’가 아니다
‘얘’와 ‘쟤’는 물건에 쓸 수 없다
‘삐지는’ 것이 아니라 ‘삐치는’ 것이다
‘지양(止揚)’은 멈추고 ‘지향(志向)’은 향한다
‘쓰키다시’는 많을수록 좋다
‘결재(決裁)’는 받아야 하고, ‘결제(決濟)’는 해야 한다
‘충돌(衝突)’하면 앞이 깨지고 ‘추돌(追突)’하면 뒤가 깨진다


3부_ 승진하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상황 표현

‘말’에는 신비한 힘이 있다
‘주제 넘는 말’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남에 대해 좋게 말하면 내 건강에도 좋다
재치 있는 말로 위기를 벗어나라
직장에서의 말실수는 지옥으로 가는 늧이다
꾸중도 칭찬처럼 들리게 하라
회의는 전투가 아니다
‘칭찬의 힘’은 의외로 크다
핑계는 멸망으로 가는 무덤이다
실수는 바로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
상냥한 말투가 품위를 높인다
한 사람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여 말하지 말라
‘투덜이’는 공공의 적이다
말 한마디가 남을 기쁘게 한다
말하기의 첫째는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다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을 하라
억울해하는 사람에게는 맞장구를 쳐주어라
맞는 말을 ‘싸가지’ 없이 해서는 안 된다
부하 직원은 인정받고 싶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남의 덕분이다
책임을 전가하는 말은 야비하다
말 한마디가 ‘클레임’을 해결한다
두루뭉술한 말이 나를 지켜준다




밑줄 긋게 만든 구절


‘결재’와 ‘결제’라. 비슷한 단어 때문에 수난이 보통이 아니다. ‘결재’는 ‘決裁’이고, ‘결제’는 ‘決濟’여서 엄밀히 다른 단어이다. ‘결재’는 ‘무엇을 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것’을 뜻하고, ‘결제’는 ‘대금을 주고받은 당사자들 사이에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뜻한다. 전자는 “결재를 받다”, “결재를 올리다” 등과 같이 쓰고, 후자는 “밀린 대금 결제”, “어음 결제” 등과 같이 쓴다. 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하여 간혹 혼동된다. 모음 [에]와 [애]를 구별하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이다. 두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쓰는 것은 물론이고 발음도 정확하게 해야 혼란이 없을 것이다. - ‘결재(決裁)’는 받아야 하고, ‘결제(決濟)’는 해야 한다 중


직장 상사가 쓰는 “까칠한 말투”는 부하 직원을 주눅 들게 만든다. 애써 작성한 보고서를 들고 부장에게 보고를 하는데, 부장이 “그래서 요점이 뭐야?”, “구체적으로 말해 봐”, “다시 말해 봐”와 같이 신경질적으로 응대하면, 캺하 직원은 주눅이 들어 다음 말을 이어갈 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윗사람이라 어렵게 느껴지는데, 거기다 말투까지 무뚝뚝하고 신경질적이면 더 어렵게 느껴진다. 이런 상사에게 가까이 다가갈 부하 직원은 한 사람도 없다. 사람을 주눅 들게 만드는 상사와는 생산적인 의견 교환을 할 수 없다. 무슨 말을 했다가는 면박을 당할 것이 뻔한데 쉽게 입이 떨어지겠는가. 회사 퇴출 1호는 터무니없이 권위 부리며 아랫사람 힘들게 만드는 상사이다. 이런 사람들 중에는 젊은 시절 자신도 윗사람으로부터 심하게 구박받은 사람들이 많다. 못된 것을 그대로 닮아 분풀이를 하는 것이다. - 상냥한 말투가 품위를 높인다 중


작가 소개 - 조향범

1958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1992년에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논저로는 ‘국어 친족어휘의 통시적 연구’, ‘국어어원론’ 등이 있으며 어원, 의미 변화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국어 친족어휘의 통시적 연구』(1996), 『순천김씨언간주해』(1997), 『선인들이 전해준 어원 이야기』(2001), 『예문으로 익히는 우리말 어휘』(2003), 『지명어원사전』(2005), 『좋은 글, 좋은 말을 위한 우리말 활용 사전』(2005), 『그런, 우리말은 없다』(2005),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2009), 『말이 인격이다』(2009), 『국어 어원론』(2009) 등이 있다.


좌측하단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나는 결혼했다 섹스했다 그리고 절망했다 - 작자미상

나는 결혼했다 섹스했다 그리고 절망했다 (2004) 곽영미 역

책 소개

나는 결혼했다 섹스했다 그리고 절망했다 - 10점
작자 미상, 곽영미 옮김/이레

익명으로 런던의 한 출판사에 투고된 원고. 서른 여섯살의 결혼한 여자가 꿈꾸고 실행하는 사랑과 불륜에 관한 이야기. 섹스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완전히 솔직하지 못한 이야기를 이 책 안에서 작가는 솔직하게 풀어낸다. 책을 읽는 내내 남의 은밀한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어느 누구나 한 번 쯤 상상해 볼만한 이야기를 그려놓았다. 남자와 여자, 결혼한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한줄평

대다수가 말하는 것처럼 결혼은 정말로 미친 짓일까


목차

편집자 님에게

Ⅰ장

LESSON1 정직이 가장 중요하다
LESSON2 찬물은 신경을 자극하고 강화하고 긴장시킨다
LESSON3 편안한 잠자리를 만드는 것은 아주 중요한 집안일 중 하나다
LESSON4 흔히 쓰이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다
LESSON5 겨드랑이와 엉덩이는 반드시 날마다 씻어줄 필요가 있다
LESSON6 소녀들은 아무리 생각에 잠겨도 지나치지 않다
LESSON7 있는 힘껏 춤추다 사라져라
LESSON8 남편의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내의 의무이다
LESSON9 의무를 낭비하지 마라
LESSON10 살갗에 직접 닿는 속옷은 자주 빨아주어야 한다
LESSON11 순수하고 정숙한 여자라면 성스럽고 고상해지기 위해 언제나 말수가 적어야 한다
LESSON12 이기적이지 않아야 가장 행복해질 수 있다
LESSON13 가장 친한 친구와 가고 싶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은 분별 있는 행동이 아니다
LESSON14 당신들 모두 존경할 만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
LESSON15 진심으로 아이를 원하지 않는 아내들은 거의 없다
LESSON16 모든 본성은 사랑스럽고 경건하게 연구할 가치가 있다
LESSON17 여자의 의무는 집 안을 정돈하고 단정하게 꾸미는 것이다
LESSON18 깊은 잠은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LESSON19 좋은 습관은 어렸을 때 가장 잘 습득할 수 있다
LESSON20 무지한 사람들에게는 섬세한 것이 부러운 특징으로 여겨진다
LESSON21 사자와 호랑이에게 운동이 필요하듯이 여자들에게도 운동이 꼭 필요하다
LESSON22 아무도 불편해하지 않고 화내지 않으면 떠드는 것은 그 자체로 건강에 좋다
LESSON23 바느질과 뜨개질의 중요성
LESSON24 몸에 꽉 끼는 코르셋은 절대 입지 마라
LESSON25 돈을 빌려줄 수 없을 때 우리는 대체로 자신이 정말 몰인정하다는 가책을 느낄 수 있다
LESSON26 산소 공급




Ⅱ 장

LESSON27 거주지 근처에 시궁창이 있으면 안 된다
LESSON28 병은 화를 잘 내는 사람에게 생기는 벌이다
LESSON29 진정한 친구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잃어서는 안 된다
LESSON30 오래된 약은 보관할 필요가 없다
LESSON31 아이들은 이불 속에 머리를 파묻고 잠을 자면 절대 안 된다
LESSON32 이기적인 여자의 얼굴은 종종 심술궂어 보인다
LESSON33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은 끊임없는 변화이다
LESSON34 잘 만들어진 속옷은 보관을 잘해야 한다
LESSON35 유혹과 눈길
LESSON36 행복과 미덕은 행동에 같이 나타난다
LESSON37 남자들의 가정의 행복은 거의 전적으로 여자들에게 달려 있다
LESSON38 냉수욕은 다른 방법을 써도 자지 못하는 사람도 잘 수 있게 해준다
LESSON39 침실은 사람들로 북적거려서는 안 된다
LESSON40 많은 사람들이 생각 없이 건강을 망친다
LESSON41 어슬렁거리거나 쇼윈도를 계속 들여다보지 않도록 하라
LESSON42 모든 소녀는 자기 자신의 양재사이다
LESSON43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할 규칙은 첫째가 의무요 다음이 쾌락이다
LESSON44 키우는 개를 집 밖에 못 나가게 하면 그 불쌍한 개는 슬프게 울부짖을 것이다
LESSON45 신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
LESSON46 집에 처박혀 나태하게 사는 사람은 자주 병에 걸린다
LESSON47 모든 소녀는 춤을 출 수 있으며 춤 잘 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
LESSON48 제대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LESSON49 파라핀은 거의 불에 타지 않는다
LESSON50 침대에 축축한 요를 까는 것은 살인에 가깝다
LESSON51 비밀은 언제든지 편지에서 발견될 수 있다
LESSON52 명랑함은 간호사가 지녀야 할 위대한 마법이다
LESSON53 모든 여자다운 여자는 유쾌한 관찰의 대상이 되고 싶어 한다
LESSON54 스타킹과 속옷은 날마다 갈아입을 필요가 있다
LESSON55 한 해가 끝날 때는 창틀이 깨끗한지 확인해야 한다
LESSON56 불순한 것은 무엇이든 침실에 오래 놔두면 안 된다
LESSON57 착한 일을 하고 돈을 빌려주라
LESSON58 그 무엇도 침대 밑에 두지 마라
LESSON59 단잠에 가장 좋은 것은 정직하게 사는 것이다
LESSON60 어떤 사람들은 공기 마시기를 끔찍히 싫어해서 독을 조금씩 마시곤 한다
LESSON61 바르게 행동하기보다 잘못 행동하기가 더 쉽다
LESSON62 건강한 소녀에게 과감하게 뛰어드는 것보다 기운을 돋우는 기분 좋은 일은 없다
LESSON63 젖은 옷이나 신발을 젖은 채로 두지 마라
LESSON64 청소하고 먼지 떨기
LESSON65 독은 목숨에 해로운 방식으로 작용한다
LESSON66 행복과 미덕은 행동에 같이 드러난다
LESSON67 깃털 침대는 사치스러운 물건이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
LESSON68 4월은 정원을 가꾸기 좋은 달이다
LESSON69 항상 기도하라
LESSON70 마약을 하느니 목에 맷돌을 달아 가장 깊은 연못에 몸을 던지는 편이 더 낫다
LESSON71 지나치게 많이 먹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것을 빼앗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LESSON72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은 모든 사람의 의무이다
LESSON73 같은 품목이라면 언제나 가장 좋은 물건을 사라
LESSON74 어른이 되면 열시가 넘어 자지 말고 다섯시나 여섯시에 일어나도록 하라
LESSON75 싸구려 물건
LESSON76 살면서 친척이나 친구를 간호해달라는 부탁을 받지 않는 여자는 거의 없다
LESSON77 선택을 위한 규칙들



Ⅲ 장

LESSON78 소녀가 얼굴이 발그레하니 혈색이 좋은 것은 폐가 기능을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LESSON79 틈새에 먼지가 남아 있게 해서는 안 된다
LESSON80 마약중독자들은 언제나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LESSON81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이불을 잘 덮고 자라
LESSON82 지나치게 빠지지 마라
LESSON83 좋은 음식의 중요성
LESSON84 오래된 리넨은 값을 따질 수 없다
LESSON85 건강한 여자가 성욕을 잃는 것은 정말로 안된 일이다
LESSON86 마약중독자들은 마약의 노예가 되어서 처음에는 마약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다가 나중에는 마약이 있어도 아무것도 못한다
LESSON87 젊은 아내의 가정
LESSON88 몸에서 나는 나쁜 냄새와 몸속의 나쁜 성질을 없애는 법
LESSON89 살균제를 사용하는 법
LESSON90 여자는 틀어박혀 있고 싶을 때 집 안 구석구석을 평소보다 더 관심 있게 보아야 하고 배수관을 점검해야 한다
LESSON91 자식을 위해 희생하려는 어머니의 마음은 고귀한 것이다
LESSON92 번식 행위는 인간의 육체 기능 중 가장 고귀하고 가장 이기적이지 않은 것이다
LESSON93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LESSON94 떠들며 뛰어 놀기 몸짓 알아맞히기 같은 실내 놀이가 많이 있다
LESSON95 어머니의 도덕성 결여는 크게 비난받아야 한다
LESSON96 빛과 바람이 충분히 들어오게 하라
LESSON97 음탕한 열망이 전쟁보다 쉽게 죽음을 야기시킬 수 있다
LESSON98 손재주가 없는 사람에게 바느질은 어려운 일이다
LESSON99 식물을 잘 돌보고 정성껏 물을 주고 죽은 잎사귀를 떼어내라
LESSON100 살면서 종종 바람을 쐴 필요가 있다
LESSON101 자제력을 연습하는 데 너무 늦은 때는 없다
LESSON102 첫 석 달이 끝날 무렵 새로운 어머니가 등장한다
LESSON103 처녀 벌집에서 채취한 꿀이 가장 깨끗하고 달콤하다
LESSON104 괴팍한 행동은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LESSON105 젊은 아내의 건강과 지혜는 남편과 아이들의 도움에 달려 있다
LESSON106 어머니는 솜씨 좋은 의사를 빨리 확보해두어야 한다
LESSON107 위생적인 집은 좋은 배수 장치를 갖추어야 한다
LESSON108 누군가의 부탁은 거짓말과 게으름과 속임수를 부추길 수 있다
LESSON109 위생적인 집의 비밀
LESSON110 잘못된 약을 줄 위험이 있을 때는 너무 강하게 말하면 안 된다
LESSON111 모든 소녀는 건강을 위해 잠자리를 정돈하고 방을 깨끗이 치워야 한다
LESSON112 꽃들은 아주 놀랄 만한 혀로 친절한 마음에게 말을 건다
LESSON113 은행 지폐는 종이 돈이다
LESSON114 상쾌한 바람의 가치
LESSON115 비 오는 날에는 실내 운동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LESSON116 병이 났을 때 치료하는 법
LESSON117 죽음을 어떻게 앞당기는가
LESSON118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사지 마라
LESSON119 모든 사람은 아주 당연히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LESSON120 겸손은 거룩하고 훌륭하다
LESSON121 발은 따뜻하고 건조해야 한다
LESSON122 소녀들은 대체로 돈을 빌려주지 않으려 한다
LESSON123 심장은 노력하면 더 튼튼해지고 커진다
LESSON124 아기 옷을 준비하고 여러 가지 살림살이를 마련해야 한다
LESSON125 모든 낭비는 죄스러운 것이다
LESSON126 먼지는 털어내야 하지만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LESSON127 잔인함은 늘 그렇듯이 반드시 벌을 받는다
LESSON128 빚지지 않고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라
LESSON129 여자들에게는 모성 본능이 강하다
LESSON130 아이를 낳고 석 달 동안은 격리된 삶을 살아야 한다
LESSON131 환자는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
LESSON132 살아 있는 몸이 더 이상 변하지 않을 때 그 순간 몸은 죽는다
LESSON133 사람은 어쨌거나 사는 동안 여행을 해야 한다
LESSON134 다른 사람이 저지른 나쁜 행동에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다
LESSON135 다른 사람을 돕고 그들의 행복을 찾아줄 때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LESSON136 어머니는 아이를 돌볼 때 기쁨의 세계를 향해 새로 태어난다
LESSON137 날마다 의식적으로 몸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계발하는 것에서 새로운 기쁨을 느껴라
LESSON138 목욕시키기 세탁하기 옷 갈아입히기

추신
작가 후기 자유롭게 그리고 불온하게




밑줄 긋게 만든 구절


사랑을 나눌 때마다, 남자의 손길보다 당신을 더욱 흥분시키는 것은 당신의 상상이었다. 남자가 당신의 몸 위에 있을 때 생각의 초점은 그에게 있지 않았다. 그는 단지 당신이 상상하는 영화를 돌리는 시동기일 뿐이라는 사실을 상대는 결코 알지 못했다. 남자가 당신 몸 안으로 들어올 때 당신은 당신의 쾌감을 터뜨려줄 시나리오에 집중한다. 그 시나리오는 당신과 섹스를 하고 있는 그 남자와는 거의 상관이 없다. 당신은 섹스가 매력적이라는 것을 한 번도 느끼지 못했다. 다음 남자나 혹은 그 다음 남자와는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한 번도 오지 않았다. 뭣때문에 호들갑을 떠는 것일까?

당신은 혼자, 머릿속으로 하는 섹스를 훨씬 더 잘했다.


살면서 종종 바람을 쐴 필요가 있다

한때는 내해였던 평원으로. 지금 그곳은 굳은 소금으로 덮여있고, 옛날 배의 구조물들이 선사시대 짐승의 시체들처럼 바닥을 뚫고 올라와 있다. 어부들은 그 내해가 자신들의 장악으로 신음하자 해수를 몰아내려 했고, 광활한 바다를 향해 손가락처럼 뻗은 거대한 콘크리트 부두를 이용하여 거기에 닿으려 애썼다. 그러나 몇천 마일에 달하는 관개 시설과 운하와 댐이 들어서면서 그 바다로 흘러드는 강이 말라버리자 물도 점점 줄어들었고 어느날 바다는 사라졌다.


출판사 책 소개

결혼, 사랑 그리고 섹스에 대한 진실은 이 책으로부터 시작된다
익명으로 투고된 충격적인 일기장

런던에 있는 한 출판사(Fourth Estate)로 익명의 저자가 보낸 일기장이 투고된다. 이 일기장의 주인공은 ‘당신’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특이한 이인칭 화법으로 쓰여진 일기는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여자의 불온한 행적을 따라가고 있었다. 자신을 오르가슴에 눈뜨게 해준 순간들에 대해 낱낱이 적은 이 충격적인 원고의 존재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자 영국의 신문기자들은 원작자를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뛰어다녔다. 《나는 결혼했다 섹스했다 그리고 절망했다The Bride Stripped Bare》는 이 원고를 펴낸 책이다. 책으로 출간되기 전부터 숱한 루머를 몰고 다녔고, 200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도 화제를 뿌리며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 10개국 출판사에 판권이 팔렸다. 출간된 첫해 영국에서 20만 부 이상 발행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좌측하단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책리뷰] 상도 - 최인호

도서정보 2019. 1. 14. 01:20 Posted by 모정모리

상도 - 최인호

상도 1-5권 (초판 출간 2000년)

책 소개

[세트] 상도 1~3 세트 - 전3권 - 10점
최인호 지음/여백(여백미디어)


오사카 상인, 상하이 상인 등 동북아시아 중에서 각 나라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상인을 뜻하는 말과 그 문화가 있다. 대한민국에는 조선 후기 무역 상인 임상옥이 있다. 죽기 직전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도 했던 그. 21세기 첫 밀리언셀러인 상도. 오래 전 방영되었던 드라마도 재밌었지만, 드라마보다는 책 ‘상도’가 더 재미있었다고 단언할 수 있다.


한줄평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


목차

1권
  1. 천하제일상
    작가의 말
    바퀴벌레
    서곡
    비밀의 열쇠
    운명의 밤
    기사회생
    천우신조

2권
  1. 폭풍전야
    계영배
    개미와 꿀
    불매동맹
    요원
    푹풍전야

3권
  1. 상사별곡(相思別曲)
    정(鼎)의 비밀
    혁명의 종말
    전설의 잔
    호사다마
    상사별곡

4권
  1. 계영배의 비밀
    누란지위
    계영배의 비밀
    석숭 스님
    길 없는 길

5권
  1. 상업지도(商業之道)
    세한도
    혈세(血洗)
    적중일기
    종장
    상업지도
    작가연보


밑줄 긋게 만든 구절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인 것이다.”


남대문을 지나는 사람에는 두 종류가 있다.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작가 소개 - 최인호

한국 문단에서 이색 기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작가다. 최연소 신춘문예 당선, 최연소 신문연재 소설가, 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 책표지에 작가사진이 실린 최초의 작가 등이 그가 갖고 있는 타이틀이다.
최인호는 서울고 2학년 재학중이던 열여덟살 때(1963)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벽구멍으로」로 당선작 없는 가작입선을 했다. 수상식장에 나타난 교복 차림의 최인호를 보고서야 그가 고등학생임을 알게 된 신문사 측은 그의 이름만 내고 작품은 게재하지 않았다. 그나마 한국일보 화재 때 작품이 소실되어 사라지고 말았다.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후 주요 문예지에 글을 게재하던 최인호는 스물 일곱 되던 1972년 『별들의 고향』을 조선일보에 연재함으로써 최연소 신문연재 소설가로 기록되었다. 원래 제목은 별들의 무덤이었으나 신문사측에서 조간신문에 아침부터 무슨 무덤이냐며 일방적으로 고향'으로 바꿔 버렸다고 한다. 이 글이 나오자 당시 전국의 술집 아가씨들이 너도 나도 가명을경아’로 고쳤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73년 예문관에서 상하권으로 나온 『별들의 고향』은 출판되자마자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100만부가 팔려 나갔으며, 작가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책 뒤표지 전체를 최인호의 얼굴사진으로 채웠다. 책 표지에 작가 사진이 게재된 최초의 사례였다.

최인호는 영화화된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작가이기도 하다. 『적도의 꽃』 『고래사냥』 『별들의 고향』 『깊고 푸른 밤』 『겨울여자』 등 흥행에 성공한 작품만도 20여편이나 된다.

한국 최초의 본격 대중작가로 기록된 최인호는 한 달이면 천여장씩 쓰는 다작을 기록하다가, 때로는 쉼표 삼아 몇 년씩 쉬기도 하면서 숱한 베스트셀러를 양산해 왔다.

최인호의 문학은 『별들의 고향』 『겨울 나그네』 『사랑의 기쁨』으로 이어지는 로망, 『깊고 푸른밤』 『적도의 꽃』 등 도시적 감수성이 짙은 현대소설, 그리고 『잃어버린 왕국』 『길 없는 길』 『왕도의 비밀』로 이어지는 역사소설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소설이라는 숭고한 문학양식을 상업거리로 삼는다는 악평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작품세계는 깊고 넓은 편이다. 무엇에 미치기를 잘 하는 타고난 재능 덕분에 다양한 소재의 글들을 잘 소화해 냈다.

80년대 말엔 법륭사 벽화를 보고 충격을 받아 백제에 푹 빠져 『왕도의 비밀』을 창작했고, 조선시대 실존인물인 한국 불교 선맥의 거봉 경허를 주인공으로 『길 없는 길』을 써냈다. 90년대 중반엔 고구려에 미쳐 광개토대왕을 주인공으로 한 5부작 『잃어버린 왕국』을 발간하기도 했다.

열애 끝에 결혼한 부인과 딸 다혜, 아들 도단이 사랑하는 그의 가족이다. 『겨울 나그네』에서는 딸과 같은 이름의 여 주인공을 등장시키기도 했다. 1987년 가톨릭에 귀의했으며, 1994년 교통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좌측하단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책리뷰] 고품격 유머 - 이상준

도서정보 2019. 1. 13. 00:31 Posted by 모정모리

고품격 유머 - 이상준

고품격 유머 -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2005)

책 소개

고품격 유머 - 10점
이상준 지음/다산북스

꼭 빵 터지는 것만이 유머가 아니다. 같은 말을 해도 미소 지을 수 있을 정도의 유머만 가미할 수 있으면 충분히 유머러스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빈정대거나 비꼬는 것으로 유머를 섞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방식의 유머는 누군가를 대상으로 할 때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수도 있다. 상황이나 시점을 적절히 이용한 유머가 가장 좋은 유머이다.


한줄평

똑같은 루틴을 반복하는 유머는 재미없다. 이 책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유머가 쓰이는지만을 보길


목차

프롤로그- 품위 있는 표현력이 성공을 좌우한다
제1부 리더와 품위유머

1장 리더에겐 유머가 필요하다

  1. 리더라면 남을 웃기는 즐거움을 누려라
  2. 리더에게 유머가 필요한 구체적인 몇 가지 이유
  3. 리더의 유머는 달라야 한다

2장 리더의 가치를 높여주는 품위유머

  1. 유머로 자신의 인격이 표현된다
  2. 자극보다는 은근한 재미로
  3. 익살스러우면서 품위 있는 농담

3장 품위 있는 유머감각을 갖기 위한 7가지 비결

  1. 마인드의 오픈
  2. 많은 품위 있는 유머를 접하라
  3. 많이 활용하라
  4. 재미를 부르는 어법
  5. 상황에 맞는 유머 찾기
  6. 갈등과 문제의 발상 전환
  7. 유머 실패 대비법

이제는 품위 유머다(1부를 마치며…)


제2부 테마별 실전 유머

1장 최근 사회 트렌드 & 라이프스타일 유머
2장 정치 & 경제 유머
3장 기업경영 & 비즈니스 & 돈 유머
4장 살며 사랑하며 유머
5장 품위 있게 야한 유머
6장 건강 & 장수 유머
7장 골프 & 스포츠 유머
8장 글로벌 유머

에필로그-부드럽게 사로잡아라




밑줄 긋게 만든 구절


Serve him with the same sauce.

똑같은 소스로 그에게 대접한다는 뜻으로 당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보복한다는 의미.


가장 즐거운 고객

자영업자들이 어떤 손님이 가장 기분 좋은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발소 주인: “당연히 단골손님이지. 서로 잘 아니까 일이 참 쉬워.”
카페 주인: “우린 역시 섹시한 미모의 아가씨가 최고야. 보기도 좋고 물도 좋아진다구.”
중국집 주인: “난 세무서에 배달 갈 때가 제일 기분이 좋아.”
이발소 카페 주인: “왜? 애쓰는 세무 공무원들 식사 대접하는 보람인가?”
중국집 주인: “맨 날 세금으로 빼앗기다가 드디어 회수해 올 때의 희열을 자네들은 아는가?”



생명보험 영업사원 하나가 한 대기업 회장을 만나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지만 비서실에서는 전혀 반응이 없었다. 마지막 수단으로 그는 회장에게 편지를 썼다. 그러자 바로 다음 날 비서실에서 회장님이 만나시겠다는 기쁜 전갈이 왔고 그는 그 면담을 통해 거액의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편지 내용은 간결했다.
‘저는 하나님도 매일 아침저녁으로 만난답니다. 회장님은 영원히 만날 수 없군요.’ 고객을 웃게 하면 절반은 성공이라는 말이 있다. 고객과 함께 웃는다는 사실은 고객이 경계심을 풀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자 하는 마음의 문을 열었다는 신호이다. 그 다음부터는 황당무계한 조건이 아닌 이상 고객은 웬만하면 도와주려는 마음을 품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작가 소개 - 이상준

서울고, 서울대학교 동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 최초의 인터넷리서치 전문회사인 (주)이손C&CI를 설립하였다. 한국투자증권 등 금융기관의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법률, 세무, 금융, 부동산 등의 전문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비서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창업과 경영에 있어, 창의와 발상의 전환을 제1의 원칙으로 삼고 있는 그는 유머에 이 원칙을 결합하여 품위 있고 교양있는 유머를 만드는데 활용하여 ‘품위유머’를 창안하였다. 현재 품위유머닷컴(http://www.opinity.co.kr) 대표.


좌측하단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2012)

책 소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10점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수오서재

스트레스로 가득찬 현대인들에게 안식처를 잠시 선물해줄 수 있는 책. 편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고, 편한 내용들 덕에 마음이 차분해진다. 주변의 스트레스받는 것들을 없애려하지말고 스트레스라고 느끼지 않을 때부터 당신은 ‘번뇌’들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한줄평

자신이 괴롭다면, 혜민 스님과 함께


목차

프롤로그 _ 잠깐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1강. 휴식의 장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지금, 나는 왜 바쁜가


2강. 관계의 장

그를 용서하세요, 나를 위해서
우리가 진정으로 노력해야 할 것


3강. 미래의 장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4강. 인생의 장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5강. 사랑의 장

평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 내가 사라지는 위대한 경험


6강. 수행의 장

그저 바라보는 연습
내 마음과 친해지세요


7강. 열정의 장

내가 옳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같이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합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8강. 종교의 장

종교가 달라 힘들어하는 그대를 위해
진리는 통한다

에필로그_나 자신의 온전함과 존귀함을 알아채시길




밑줄 긋게 만든 구절



적이 많나요?
그렇다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세요
적을 만들지 않는 자가
적들을 다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보다
훨씬 더 대단합니다.

- 늘감사

복권 대신 꽃을 사보세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꽃 두세 송이라도 사서
모처럼 식탁 위에 놓아보면,
당첨 확률 백 퍼센트인
며칠간의 잔잔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늘감사


작가 소개 - 혜민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달하는 ‘동네 스님’.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라는 취지로 여러 선생님과 함께 〈마음치유학교〉를 서울 인사동과 부산 센텀에 설립해, 치유와 성장, 영성을 밝히는 수업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썼으며, 이 두 권의 책은 각각 출간된 해 ‘최고의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글은 전 세계 35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됐으며 영국, 미국, 네덜란드, 독일, 브라질 등지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박사를 받았고 미국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7년간 재직했다. 2000년 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2008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받으면서 조계종 승려가 됐다. SNS를 통해 지혜와 행복을 주는 글들을 나누며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에게 나에게로 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 할 것이다.

혜민스님 www.haeminsunim.com
마음치유학교 www.maumschool.org
페이스북 www.facebook.com/monkfromkorea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haemin_sunim


그림 작가 소개 - 이영철

196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안동대 미술학과 및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개인전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비롯한 개인초대전 16회, 서울·제주·러시아·이탈리아 등에서 2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가졌으며 키아프(KIAF) 등의 아트페어에도 다수 참가했다. 2011년 화집과 에세이집을 겸한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출간했고, 혜민 스님 잠언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법륜 스님의 『날마다 웃는 집』과 『빛이 된 아이』의 표지 및 본문 그림을 그렸다. 작가는 오늘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잃게 되는 중요한 것, 즉 사랑, 우정, 꿈, 느림, 여유, 웃음, 열정 들을 환기시키는 작업, 순수한 동심과 해학이 담긴 소시민의 사랑과 희망에 관한 작은 이야기들을 세상 속으로 돌려보내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좌측하단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1,000만 원으로 독하게 시작하는 땅 투자 - 김현기

1,000만 원으로 독하게 시작하는 땅 투자 (2008)

책 소개

부동산 망한다고 하던 사람들 다 어디갔을까? 복덕방에 갔을 것이다. 또, 부동산이 망한다고 해서 부동산을 몰라도 되는 것이 아니다. 또, 부동산은 ‘아파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토지도 있다. 어차피 지구 상의 땅은 유한하다. 대한민국이라고 다를쏘냐.

일찌감치 부동산 계약을 접하는 사람은 대학 생활을 하며 계약하는 원룸 계약일 것이다. 부동산에 대해 더 많이 안다고 해서 절대로 손해보지 않는다. 언젠가는 당신도 부동산 거래를 할 것이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을 본다고 해서 부동산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는 것이 아니다. 다가올 부동산 구매나 투자의 기회가 왔을 때 알아볼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한줄평

새해에도 대한민국 부동산 불패 신화.



목차

Chapter 1

호황이든 불황이든 돈 되는 건 부동산

돈을 불러들이는 부동산 사랑

인간과 부동산은 상호보완관계

부자의 끈질긴 생명력은 부동산이 원천

부동산의 시작은 정부의 큰 손

개발을 기다리는 땅은 무궁무진

땅값이 오르는 이유

땅이 수익이 괜찮은 이유

부동산의 고질적 특징은 가격의 극대화

부모의 능력이 아이의 미래

틈새를 이용하는 투자의 지혜

아이의 재테크 수단

주식과 땅의 성격

주식보다 안전한 부동산

부동산과 펀드의 차이점

부동산도 궁합이 중요

Chapter 2

투자 전 알아야 할 부동산(땅)의 성질

부동산의 영향력

땅의 속성

부동산은 사람의 허리

여자와 같은 부동산

땅과 계절

사춘기 소녀를 닮은 땅이 진정한 땅

땅의 존재가치는 항상 상승곡선

부동산을 움직여야 하는 시기

부동산시장의 막강파워, 복부인

여자에게 배우는 땅 투자

부동산은 잠자는 사자의 코털

부자를 양산하는 부동산의 불문율

부동산 투자, 리듬의 조화가 중요

투자의 고통은 여윳돈 있는 자들의 특권

매장시켜야 할 땅 투기꾼들

Chapter 3

독하게 투자지역 물색하기

독한 마음으로 발품 팔기

좋은 땅, 땅 투자의 열쇠

서류만으로 괜찮은 땅 알아보는 방법

땅 고를 때 꼭 알아볼 사항

땅 위치 정확히 알아내는 방법

시ㆍ군ㆍ구청 땅 관련 부서에서 하는 일

부동산 투자의 스트라이크존

상품성 있는 사과 고르기

기획부동산 이용하기

땅의 구조

자연미인 성형미인 가리기

개발 가능한 임야

전원주택지 물색하기

전원주택지 선정 방법

전원주택의 설계 및 건축 비용

외로운 땅은 절대 매입금지

교도소에 갈 땅들

규제는 곧 대박의 조짐

개발에도 종교가 필요

종교용지는 재테크의 보증수표

즉흥연주에 몸을 맡기면 낭패

권중부록

소액투자 추천지역

  1. 3.3㎡(1평)당 1~2만 원대 투자지역
  2. 3.3㎡(1평)당…(하략)



밑줄 긋게 만든 부분


거래량이 많다는 의미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증거다. 당연히 땅값 상승은 불을 보듯 뻔하다. 아파트는 부녀회원들의 담합에 의해 값이 오르지만, 땅은 별 상관없는 사람들에 의해 값이 뛰기도 한다. 공무원이나 투기꾼의 가벼운 입놀림에 의해서 말이다.

1억으로는 턱도 없는 땅이 부지기수다. 서민으로선 시작부터 너무 벅차다. 허나, 기획부동산에서 파는 땅은 좀 비싸기는 하지만, 분할능력이 있는 ‘기획사무실’이 많아, 이를 이용하면 1억 이하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분할이 까다로운 땅도 기어코 당당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기획’ 부동산인 것이다.


작가 소개 - 김현기

단국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코랜드종합건설 기획팀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대한일보 기자로, 선데이서울 등 각종 연예지 연예기자로 활동했다. 연예지 기자 경력을 살려 연예매니지먼트 코리아기획의 캐스팅디렉터로 일하기도 했으며, 현대음악출판사의 천곡음악홀 기획을 담당하기도 했다. 음악을 좋아하고 작사 작곡에도 소질을 발휘하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으로도 등록되어 있다.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면서부터 땅 공부를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고, 기획부동산에 몸담으면서 큰돈을 벌기도 하였다. 현재는 대력토부동산연구소 소장으로서 여러 부동산 투자자문 및 부동산 재테크 강연회에 출강하면서 실질적이고 서민적인 투자비법을 전하고 있다. 현대, 신세계,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 부동산 강사로 활동했으며 MBC, SBS, 주간동아, 이코노미스트, 뉴시스, 일요신문, GS 칼텍스 사보 등에 기고 및 자문을 했다.


좌측하단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물류관리 테크닉 96 - 아오키 쇼이치

물류관리 테크닉 96 - 돈 잘버는 회사들이 선택한 (2010)

책 소개

돈 잘 버는 회사들이 선택한 물류관리 테크닉 96 - 10점
아오키 쇼이치 지음, 정세환 옮김/비즈니스맵

물류관리사를 준비한다는 사람에게 추천해주었던 책이다. 물류관리사의 수험관련 도서를 사기 전에 배경 지식을 쌓기 위해서 좋은 책이다. 물류 관리는 모든 기업에게 있어 중요한 분야가 되었다. 자사의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를 공급받는 것에서 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제품이 전달되기까지의 과정과 재고와 반품을 어떻게 빨리 그리고 적은 비용으로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영업이익이 달라진다. 물류는 모든 것을 ‘원가절감’하는 모든 기업들이 공부해야할 필수 분야이다.


한줄평

물류 관리의 기본과 실제 적용 사례를 기록해놓은 책



목차

Prologue 1. 물류의 시대
  1. 로지스틱스(Logistics)
  2. 운송 방법의 종류
  3. 운송 방법의 특징
  4. 생산 물류
  5. 중간 유통 물류
  6. 소매업 물류
  7. 통신판매 물류
  8. 인터넷 쇼핑 물류
  9. 의료ㆍ재해ㆍ행정 물류
  10. 택배회사의 대두
  11. 인력확보와 물류

Prologue 2. 물류의 역할과 범위
  1. 기업 입장에서 보는 물류의 역할
  2. 물류는 기업 경쟁력
  3. 물류 업무의 시작
  4. 물류의 중요성과 가시화
  5. 서플라이 체인 물류
  6. 조달 물류
  7. 사내 물류
  8. 판매 물류
  9. 반품 물류
  10. 대규모 공장 내에서의 물류

Monday 물류비용의 모든 것
  1. 물류비용
  2. 총물류비용
  3. 물류비용을 상승시키는 3대 요인
  4. 인력과 관련된 비용
  5. 배송과 관련된 비용
  6. 보관과 관련된 비용
  7. 정보 처리와 관련된 비용
  8. 유통가공과 관련된 비용
  9. 센터 수수료
  10. 물류비용의 전개와 활용

Tuesday 물류 서비스란 무엇인가
  1. 물류 서비스의 특징과 종류
  2. 택배회사의 대표적인 물류 서비스
  3. 온도관리
  4. 트레이서빌리티(화물추적)
  5. 보안관리
  6. 재활용, 산업 폐기물 운송
  7. 재고관리 대행 서비스
  8. 진열ㆍ선입선출식 납품
  9. 다회 납품
  10. 조립 및 설치 서비스

Wednesday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10가지 포인트
  1. 수발주 규칙 만들기
  2. 아웃소싱의 장단점
  3. 센터 수수료 설정
  4. 직송화 추진
  5. 반품의 효율화
  6. 수평 운송 줄이기
  7. 조달 물류의 내제화
  8. 돌발성 업무의 감소
  9. 재고의 축소
  10. 지불 물류비 삭감

Thursday 물류는 무엇을 관리하는가
  1. 물류 업무의 가시화
  2. 비용관리로 가시화 실현
  3. 생산성, 작업 속도 관리
  4. 업무 품질 관리
  5. SCM
  6. 적정 직원 수와 역할 분담
  7. 적정 재고관리
  8. 수배송 관리
  9. 시스템 관리
  10. 외주회사 관리

Friday 물류 센터의 구조
  1. 물류 센터의 3가지 종류
  2. 물류 센터의 필요성
  3. 제조회사형 물류 센터의 특징
  4. 도매업자형 물류 센터의 특징
  5. 소매업자형 물류 센터의 특징
  6. 긴급품 공급 센터의 특징
  7. 물류 센터 운영의 성공 요인
  8. 최고의 물류 센터
  9. 물류 센터에 필요한 정보 시스템
  10. 물류 센터의 개발 시기

Saturday 물류와 환경문제
  1. 지구온난화와 물류
  2. 원유가 급등 시대
  3. 원유 자원의 한계
  4. 트럭 운송의 온난화 대책
  5. 철도 운송의 역할과 특징
  6. 재활용과 물류
  7. 물류자재와 환경문제
  8. 과잉 물류 서비스에 의한 환경 파괴
  9. 물류의 향후 과제

Sunday 정보로 변화하는 물류
  1. 정물일치(情物一致)의 기본 규칙
  2. 화물과 정보의 흐름
  3. 물류 정보의 피드백
  4. 재고 정보의 함정
  5. 물류 센터의 운영 방법 변경
  6. 핸디터미널과 바코드
  7. RFID에 거는 기대
  8. 물류 EDI
  9. 창고관리 시스템(WMS)
  10. 수배송 관리 시스템(TMS)

Epilogue 글로벌화로 변화하는 물류
  1. 내륙 기장지의 활용
  2. 외자 기업의 물류 특징
  3. 포워더와 캐리어
  4. 아시아 국가의 화물 동향
  5. 중국의 물류
  6. 동북아 허브, 부산항



출판사 책 소개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수배송관리, 재료와 제품의 관리, 재고관리, 정보관리 등의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 중에서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물류의 영역일까? 물류는 매입과 영업, 생산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시스템, 회계, 무역 등과도 연관이 깊다. 그런 만큼 물류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기란 실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전반적인 물류 업무를 이해하고 물류 개혁에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지금부터 물류 업무를 시작하려는 분들의 입문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특히, 일목요연하게 도표로 핵심 사항이 정리되어 있어 단기간에 물류를 공부해야 하는 분들께도 강력 추천한다.


작가 소개 - 아오키 쇼이치

저자 아오키 쇼이치(靑木 正一)는 1964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교토산업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후 오사카 사가와 택배회사를 거쳐 1989년에 주식회사 후나이 종합 연구소의 물류개발팀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6년에 컨설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객의 요청사항을 사업화하자는 취지로 일본 로지팩토리(Nihon Logifactory)를 설립한다. 저서로는 <경영 개선은 물류 개선부터>가 있다.


좌측하단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